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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서울시, 상생발전 위한 협약

지속가능한 상생사업 발굴에 머리 맞대기로

  • 웹출고시간2019.11.03 13:57:14
  • 최종수정2019.11.03 13:57:14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상갱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했다.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열 협의회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회 16개 회원 군의 군수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와 지역과 서울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와 지역 농어촌 지역을 대표하는 협의회 간에 이뤄지는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지속가능한 상생사업의 적극 발굴 추진 △서울시 상생종합계획'에 따른 개별 사업 진행 군에 대한 적극 지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공동개최한 지역상생 박람회에 더해 내년부터는 지역상생 포럼도 매년 함께 열며 상생의 장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와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개최한 지역상생 박람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무교로 프레스센터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협의회 회원 군 40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책 홍보 체험부스관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 문화,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협약에 참석한 지자체는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양평군 정선군 평창군 청양군 홍성군 태안군 담양군 영광군 고창군 의성군 영덕군 청도군 고성군 창녕군 등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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