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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윤정휘 씨,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이목 집중

'추풍낙엽' 와인잔 걸이, 작품성 인정받으며 문화재청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02 10:30:39
  • 최종수정2019.11.02 10:30:39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영동의 윤정휘 씨가 작품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의 윤정휘(75·영동읍 부용리) 씨가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기타 부문에 '추풍낙엽'을 출품해 문화재청장상을 차지했다.

예술 분야에서 전국 단위 수상을 차지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기에,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71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부분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해마다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올해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454개 작품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심사를 거쳤으며, 윤 씨의 작품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 씨가 출품한 '추풍낙엽'은 국내 느티나무를 조각해 만든 60(가로)×30(세로)×50(높이)cm의 낙엽 형상을 한 독특한 모양의 '와인잔걸이'이다.

"추풍낙엽 되어 명 다해 바람결에 날려도 이 몸 닿는 곳에 밑거름이 되리라"라는 주제를 갖고 와인잔걸이를 디자인했다.

올해 본대회의 예선격인 충청북도공예품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특선을 차지해 출품의 기회를 얻었다.

지역의 특산물인 와인의 문화요소에다 변화되어가는 문화트렌드에 맞춘 윤 씨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돼 독창성과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씨는 1976년부터 조각·공예 분야에 몸담아 온 예술인으로 동서양을 불문하고 수많은 예술작품을 연구하며, 위인전을 읽으며 독창적인 기법을 개발,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도 열정을 담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즐기게 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바람이다.

윤 씨는 수상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영동을 널리 알리고 향토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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