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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활SOC사업 '11개 공모 선정 국·도비 95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11.02 10:28:13
  • 최종수정2019.11.03 13:30:5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생활SOC 공모 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국·도비 95억 원을 확보하며 주민숙원 해결 및 지역발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군에 따르면 연초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에 '옥천 반다비 체육센터'를 비롯하여 '옥천 공설운동장 트랙(시트) 교체 공사' 등 6개 사업이 선정 돼 지역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일사업으로 죽향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군북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이 선정되는 등 올 한해 총 11개 사업에 국비 71억 원, 도비 24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시설인 옥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 신축 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인 군서 면민들의 큰 숙원사업으로써, 소외된 지역에 생활문화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SOC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에 매우 밀접한 시설들을 보완하고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설들을 확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사업에 대응하여 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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