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11만1천535농가 613억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9.10.31 16:49:41
  • 최종수정2019.10.31 16:49:41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019년도 쌀소득보전·밭농업·조건불리지역직불제(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해당 시군을 통해 오는 11월4일부터 12월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불금은 11만1천535농가, 7만5천673ha에 총 613억 원이 지급되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18억 원(3%) 증가된 금액이다.

사업별로는 쌀 직불금은 5만4천621농가 4만3천135ha에 425억 원, 밭 직불금은 4만9천392농가 2만6천806ha에 152억 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7천522농가 5천732ha에 36억 원이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평균 100만 원을 지급해 농가소득을 보전한다.

밭 직불금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와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ha당 55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ha당 농지 65만, 초지는 40만 원씩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소득 안전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