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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1 16:25:09
  • 최종수정2019.10.31 16:25:0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3일 1박 2일간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2019 가족예술캠프 깨구랑창 시즌 4'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가족예술캠프는 '엄마랑 아빠랑 아리랑'이란 주제로 마련됐다.

모두 16가족 57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엄마랑 아빠랑(극단꼭두광대와 함께하는 의자놀이, 대형 종이 인형 만들기와 아리랑 한삼 춤추기) △아리랑 공동체 놀이(가족별 아리랑 부르기와 술래잡기, 강강술래) △아리랑 대취타 합주(태평소·북·장구·꽹과리 등 사물놀이 악기 체험) △엄마랑 아빠랑 아리랑 길놀이(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핵가족화와 혼밥 세대에 심금을 울리는 효(孝) 이야기를 주제로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도 선보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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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