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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들이 꾸미는 문화예술축제 '팡파르'

미술작품에서 뮤지컬까지 전시·공연 풍성
충북교육문화원 31일~11월 8일 '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31 14:41:06
  • 최종수정2019.10.31 14:50:18

충북도내 학생과 교사들이 꾸미는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31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학생과 교사들이 꾸미는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4번째 이 축제를 마련했다.

사전 신청자가 1천여 명 이상 몰리는 등 개막전부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끈 이번 축제에는 도내 58개 학교 81개 팀, 1천6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축제는 3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학생오케스트라 13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11월 1일에는 합창 15팀, 4일 교원예술동아리 14팀, 6일 뮤지컬 4팀, 7일 연극 3팀, 8일 무용 13팀 등 학생과 교원의 공연이 이어진다.

예봄갤러리에서는 학생미술동아리·교원예술동아리 미술작품 540여 편이 11월 8일까지 전시된다.

10개 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에코백, 자외선차단 팔찌, 패브릭손거울 등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미술체험코너를 마련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시행한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라며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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