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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개 기업 107억원 규모 투자협약

승강기충격흡수장치 생산업체 ㈜이엠텍, 전자부품 생산기업 ㈜위더스

  • 웹출고시간2019.10.31 16:29:55
  • 최종수정2019.10.31 16:29:5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를 표방한 충주시의 기업유치가 계속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3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엠텍, ㈜위더스 2개 기업과 고용인원 70명, 투자액 10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엠텍 장도영 대표이사와 위더스 권금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관계자들과 조길형 시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엠텍은 충주로 이전을 확정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수 협력사로 FLS, 비상용 사다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승강기충격흡수장치인 완충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 및 특허출원해 이를 현대엘리베이터로 생산·공급하는 우량기업이다.

용탄동에 위치한 제5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인 이엠텍은 67억 원을 들여 6천393㎡ 부지에 4천475㎡ 규모의 공장을 2021년 3월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하고 5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위더스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충주지역의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전자부품 PCB ASS'Y를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충주메가폴리스 산단 내 40억 원을 투자해 신축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5천938㎡의 부지에 1천499㎡ 규모의 공장을 2019년 10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을 진행 중이며, 2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제조업이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가 향후 기업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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