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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영양성분 표시 여부 집중

  • 웹출고시간2019.10.30 16:43:54
  • 최종수정2019.10.30 16:43:54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도를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31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피자·햄버거·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 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1개사의 가맹점 1만6천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표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다.

식약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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