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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홍보대사 된 캄보디아 출신 당구스타 '스롱 피아비'

고려대 캄보디아 공익사업 홍보…이달 세계 여자3쿠션 대회 3위

  • 웹출고시간2019.10.30 11:30:36
  • 최종수정2019.10.31 09:55:28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캄보디아 현지 홍보대사로 위촉된 캄보디아 출신 당구스타 '스롱 피아비(오른쪽)'가 백승필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캄보디아 출신 당구스타 '스롱 피아비(Sruong Pheavy·29)'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30일 고려대에 따르면 세종산학협력단은 지난 28일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피아비는 세종캠퍼스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축하는 '산학연계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와 관련된 홍보를 하게 된다.

KBS-1TV '인간극장(5부작)'에서 방영돼 전국적 화제를 모은 피아비는 28세 연상의 김 모(인쇄업)씨와 지난 2010년 국제결혼을 한 뒤 청주에서 전업주부로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당구 실력이 급상습, 2017년에는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지난해 열린 '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여자3쿠션 부문 우승, 올해 10월 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세계캐롬연맹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당구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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