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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9 19:39:35
  • 최종수정2019.10.29 22:26:0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후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부산으로 향했다.

지난 26일에도 문 대통령은 헬기 편으로 부산에 있는 강 여사를 찾은 바 있다. 강 여사는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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