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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9 11:31:05
  • 최종수정2019.10.29 11:31: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뉴스'는 일반 군민들과 소속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을 추진했다.

각 사례마다 적극행정을 도입하기 전과 후를 비교가 가능하도록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한 카드뉴스는 군 홈페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홍보를 진행한다.

카드뉴스로 제작될 첫 번째 사례는 일반적으로 1년 정도 걸리는 행정절차를 3개월로 단축해 CJ제일제당이라는 우량기업 유치에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행정안전부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 소개될 정도로 업무의 효율성을 인정을 받기도 했다.

또 국내 안전기준 미도입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 업체를 위해 외국 안전기준 범위 내 허용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해석을 이끌어 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사례가 있다.

청소년도 정책이나 예산반영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파급효과가 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기 쉽게 홍보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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