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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꽃돌과학관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 개최

충북 1호 사립과학관으로 과학 문화 발전에 일익 담당

  • 웹출고시간2019.10.29 11:09:30
  • 최종수정2019.10.29 11:09:30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제천시 봉양읍 별새꽃돌과학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봉양읍에 자리한 별새꽃돌과학관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시의회 홍석용 의장,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설립자이기도 한 손경상 이사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여러 분들의 성원과 지원 아래서 이렇게 발전한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감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별새꽃돌과학관이 제천의 자랑"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제천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장도 별새꽃돌과학관의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염원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제천지역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음악회를 열어 2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도 만들었다.

별새꽃돌과학관은 1999년 11월 15일에 손 이사장과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자연생태 체험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설립한 과학관으로 충북 1호 사립과학관이기도 하다.

그동안 30여 만명의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 문화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왔으며 대한민국 캠프 대상, 한국창의재단 최우수 성과기관 등 다양한 수상 기록과 전문과학관으로서 각 교육청 과학체험 학습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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