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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프랑스 샤르틀레고와 국제교류

방문단과 우의 증진 및 양교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9.10.29 11:10:16
  • 최종수정2019.10.29 11:10:16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를 찾은 프랑스 샤르틀레고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한국호텔관광고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샤르틀레 고등학교 학생 4명을 초청해 학교 및 제천 단양 일대에서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제교류사업은 2016년 2월 충북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과의 한불 교류협정에 의해 올해 1월 한국호텔관광고 학생 등 충북지역 고등학생들이 프랑스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프랑스 크레테이 고등학교 아네스 교장 등 22명의 방문단은 서울 방문에 이어 지난 27일 프랑스 샤르틀레 고등학교에 호텔조리과와 한국어과에 재학 중인 라싼느 사코 등 4명의 학생들이 단양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프랑스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체험과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우수한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함으로써 양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28일 한국호텔관광고 교장실에서 프랑스 크레떼이 소재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교장 Valerie Ficara-Brossard)와 국제교류에 있어 학생과 교사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이해 및 상호발전 도모 등 상호협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양국의 문화와 언어 및 실습과 학습 교육 지원, 양교 학생들 간의 원격 교류 개발 육성, 전문 직업 분야와 현장 실습과 자원 교류 및 공유, 양국 학생들의 현장 실습이나 교육 연수 교류 도모 등을 협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담당한 이수림 부장교사는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교의 발전은 물론 양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마인드가 증진되고 양국 학생들의 전공 관련 체험을 통해 세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기르고 세계무대에서 전문 요리사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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