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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달 1~2일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충주호암체육관 일원…70여개 동아리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19.10.29 11:12:23
  • 최종수정2019.10.29 11:12:23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충주호암체육관 일원에서 ‘나의 배움, 우리의 즐거움, 너에게 나눔’을 주제로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70여개 동아리와 기관·단체 학습팀이 참여해 기존의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을 한층 확대해 청소년, 대학생,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세대 통합 행사로 열린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평생학습의 기본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청소년 축제, 대학 링크사업, 성인문해 한마당 행사와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평생학습 OX퀴즈, 학습체험 후 돌림판, 주사위 던지기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인다.

행사는 9개 악기합주동아리, 어르신합창단, 장애인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을 알리고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기관·단체 우수학습팀 발표회 공연이 양일간 호암체육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300여점의 작품전시회와 30여개의 체험·프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볼거리, 누릴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암체육관 광장에서는 음식 조리 학습반의 푸드 나눔 존 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제 직업군 체험, 교통대학교 이동과학교실의 신기한 과학쇼, 버스킹 공연, 전래놀이 마당 등이 운영된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접해보고, 이를 계기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 박람회 개최의 목적”이라며 “매년 새로운 시도로 운영되는 평생학습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기대감을 갖고 박람회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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