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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영동지구협의회,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연탄배달

  • 웹출고시간2019.10.29 17:05:40
  • 최종수정2019.10.29 17:05:4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영동지구협의회는 29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함께 영동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4세대를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추운겨울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각 가구마다 500장 씩 총 2천장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가정 4가구를 추천받아 용성진 지청장을 비롯해 영동지청 직원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영동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희선 영동지구협의회장은 "봉사에 나선 회원들의 마음도 함께 따뜻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영동지구협의회는 현재 총 40명이 활동중이며, 소년선도보호위탁, 보호관찰대상자 원호지원,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청포도 장학회 장학사업,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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