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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 17회 정기연주회

29일 오후 7시30분 충북교육문화원

  • 웹출고시간2019.10.28 16:49:23
  • 최종수정2019.10.28 16:49:23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 17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연주회 모습.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대표 류재정) 17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연주회는 정악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판소리 동아리의 '사철가', 한국무용 동아리의 창작무용인 '月下美人', 특별출연 설장구의 공연과 바람&休(박창희 작곡), 강강술래와 '아무 이유 없이 좋은 친구'를 편곡한 '친구야 놀자', '청청(조원행 작곡)' 관현악 곡으로 꾸며진다.

특별출연 설장구는 장호정 풍물굿패 씨알누리 단원이면서 제자인 박혜명·유지혜 교사와 함께 사제동행 공연을 펼친다.

'친구야 놀자' 무대 또한 석성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강강술래와 판세상'S 아이들의 신나는 동요도 선보인다.

특히 '청청'은 곡을 작곡한 조원행 청주시립국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주돼 관심을 끈다.

류재정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충북교육과 국악에 상생의 명주바람이 되고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편안한 쉼터 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는 2002년 국악을 사랑하는 충북 지역 교직원 모임으로 시작해 16회의 정기연주회와 교육봉사 공연, 지역사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지역과 전국에 국악을 전파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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