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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깊어가는 가을에는 '와유봐유 농가마켓'

내달 2일부터 어린이 체험, 농특산물·가공품 판매

  • 웹출고시간2019.10.28 13:59:08
  • 최종수정2019.10.28 13:59:08

와유바유농가마켓 지난해 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2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제5회 와유바유체험과 함께하는 농가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제철농산물, 가공품 직거래는 물론 저글링 공연, 전통놀이행사, 각종 농산물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이뤄진다.

농촌체험으로 허브체험, 염색놀이, 찹쌀도너츠, 나무곤충만들기, 내친구 마리모키우기, 사과한과만들기, 아로마비누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각 농가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계절 농산물과 허브차, 천연염색제품, 유과, 강정, 꽃청, 쌀쿠키, 쌀과자, 장류, 아로니아제품, 누에환, 사과즙, 복숭아즙 등의 가공품도 판매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와유봐유 농가마켓에 시민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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