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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7 14:06:09
  • 최종수정2019.10.27 14:06:0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소방서가 노인들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도우미 참여자와 노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피난 약자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불나면 대피먼저' 피난 우선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시 119신고 요령 △화재 전파 및 피난유도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노인 관련 질환(저혈당, 낙상, 저체온증 등) 응급처치교육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무리하게 진압을 시도하기보단 주변에 전파하고 대피먼저 이루어져 인명피해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로 화재 대처 요령을 습득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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