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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음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총력'

괴산군…중원대 지진으로 건물붕괴, 화재 발생, 음성군…꽃동네 성당 대형화재 대비 훈련
실전 위주 훈련…재난재응체계 점검 등

  • 웹출고시간2019.10.27 14:03:42
  • 최종수정2019.10.27 14:03:42

지난해 괴산군이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과 음성군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 위주로 진행한다.

괴산군은 지진이 발생해 중원대학교 본관 건물 붕괴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 유관기관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군은 28일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중원대 등 8개 유관기관과의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이들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훈련과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군과 14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중원대에 모여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훈련을 벌인다.

군은 이 밖에 오는 29일 다중밀집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화재대피훈련에 이어 30일 전 군민 지진대피훈련, 31일 군 청사 화재대피훈련을 잇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오는 29일 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음성꽃동네 성당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비 시범훈련을 갖는다.

군은 28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30일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전 군민 지진 대피 훈련, 31일 지역 내 어린이 대상 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양군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내실 있는 준비로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음성/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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