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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땅값 상승률 3년 연속 전국 최고 기록하나

올 들어 9월까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3.96%

  • 웹출고시간2019.10.24 18:04:25
  • 최종수정2019.10.24 18:04:25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의 올해 9월까지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올랐다. 17개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3.96%) △서울(3.78%) △광주(3.63%) △대구(3.39%) △경기(3.15%)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는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0.44%)했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은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데다 ,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의 연간 땅값 상승률은 2017년(7.02%)에 이어 지난해(7.42%)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땅값이 떨어진 제주의 경우 2015년(7.57%)과 2016년(8.33%)에는 각각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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