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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전 청주시의장, 한국당 청주 청원 조직위원장 임명

당협위원장 될 가능성 커…내년 총선경쟁서 유리한 고지 선점

  • 웹출고시간2019.10.24 17:06:01
  • 최종수정2019.10.24 17:06:01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황영호(사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내년 4·15 총선에서 청주시 청원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4일 황 전 의장을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이 구성한 당협위원회가 당협위원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황 전 의장이 지난 1년 여간 공석인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역위원장이 지역구 관리를 맡는 만큼, 황 전 의장은 내년 총선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

황 전 의장은 "청원구 조직을 재건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청주시의회 의원이 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황 전 의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에 패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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