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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4 15:38:42
  • 최종수정2019.10.24 15:38:42

유혜지 씨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임산공학과 유혜지(석사 1년·지도교수 서정욱)씨가 최근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서 열린 2019년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이 대회서 '지역에 따른 소나무 목재세포 구성요소(가도관의 직경·내강직경·세포벽 두께) 크기 비교'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우리나라 주요 수종인 소나무의 재질을 지역별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지역 기후에 따라 변화하는 소나무 재질의 특성을 목재 조직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유 씨의 논문은 앞으로 지역별 소나무림의 보전·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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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