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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총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민간기업 참여

  • 웹출고시간2019.10.24 13:34:47
  • 최종수정2019.10.24 13:34:47

단양군이 지난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도담삼봉에 운행 중인 유람선 화재상황을 가정한 진화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사회를 실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지진 발생으로 복합재난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초기대응 향상과 민관 통합대응 및 협업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오는 29일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 및 각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하며 매뉴얼에 따른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훈련을 갖는다.

이어 31일에는 단양읍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일원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에 대한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단체, 민간기업 총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훈련을 이어간다.

자율적인 참여도 이어져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자체 지진대피훈련 및 안전컨설팅도 함께 한다.

임명혁 안전건설과장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해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훈련 진행 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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