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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꼬맥거리 1차 운영 성공적 마무리

먹거리 사업의 성공 가능성 제시, 향후 창업 컨설팅 주력

  • 웹출고시간2019.10.22 16:03:59
  • 최종수정2019.10.22 16:35:46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현재 동문시장에서 운영 중인 꼬맥거리의 1차 매대 운영을 오는 26일부로 종료한다.

이달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던 꼬맥거리는 지금까지 제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거리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제천 먹거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계기가 됐으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더불어 인근 단양과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제천의 꼬맥거리를 찾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창업컨설팅 및 교육, 기반시설 및 운영 지원을 내용으로 꼬맥거리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취지에 따라 구본길 수석 셰프의 위생, 레시피 교육과 매대운영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통 통제 및 동절기 도로안전 등의 사정으로 매대운영을 계획보다 조기 종료 하지만 당초 사업의 목적인 청년 창업을 위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경기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의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해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제천의 대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도심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으로 지역 상인과의 상호 공생관계를 고려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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