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을 별밤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선율

제10회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9.10.22 11:31:24
  • 최종수정2019.10.22 11:31:24

지난해 열린 제9회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촛불릴레이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의 가을 별밤을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수놓을 제10회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랩트로트의 선두주자 가수 한서경과 '전국노래자랑'에서 화제가 된 가수 임영웅, 향토가수인 금수봉, 신소연, 박명희와 어주그리밴드, 그린하모니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가을밤을 책임진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읍에서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공연행사 외에도 고구마, 어묵,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폭죽 터뜨리기와 모닥불 향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특히 후반부 공연에 앞서 옆 사람에게 촛불을 이어주며 "사랑합니다"는 말을 전하는 사랑의 촛불릴레이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소금정 공원은 단양읍 삼봉로 상진고개에 자리한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식처로 단양 대명콘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양읍 김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닥불 피워놓고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의 운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