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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개월 맞은 세종경찰청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자"

'74주년 경찰의 날' 맞아 21일 소담동 청사에서 기념식
신민호경사 행안부장관상 ,김준용계장 등 경찰청장 표창

  • 웹출고시간2019.10.21 15:11:29
  • 최종수정2019.10.21 15:11:29

'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세종경찰청 직원들이 주먹을 불끈 쥐며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세종경찰청은 충남경찰청에서 분리돼 지난 7월 19일 출범했다.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세종지방경찰청이 21일 오전 10시부터 소담동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있다.

ⓒ 세종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소담동 세종지방경찰청(청장 박희용) 5층 대강당에서는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7월 19일 출범한 세종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청장과 경찰 간부들은 행사에 앞서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충령탑을 참배했다.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소담동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경찰청장과 세종경찰정장 감사장을 각각 받은 신원호 세종시 봉암자율방범대장(오른쪽)과 국만수 세종온천개발 회장(왼쪽)이 박희용 세종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지방경찰청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안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민간인으로 신원호 세종시 봉암자율방범대장과 국만수 세종온천개발 회장이 경찰청장과 세종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신민호 세종경찰청 경무과 경사(오른쪽)가 박희용 세종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지방경찰청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이석금 행정관(오른쪽)이 박희용 세종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지방경찰청
또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민호 경무과 경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 김준용 여성청소년계장·이석금 행정관·나준열 경사는 각각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세종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선혜 세종경찰청 생활안전수사과 경사(오른쪽)가 박희용 세종경찰청장에게서 표창장을 받고 있다.

ⓒ 세종지방경찰청
이선혜 생활안전수사과 경사와 이종훈 경비교통과 경장은 세종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박희용 청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서는 등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세종경찰은) 따뜻한 경찰,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이라는 '경찰헌장'의 다짐대로 흔들림 없이 본연의 길을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개청 이후 처음 맞는 경찰의 날인 만큼, 세종경찰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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