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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탄금호서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개막

25개국 550여명 선수단 참가, 아시아 장애인훈련캠프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9.10.21 10:04:27
  • 최종수정2019.10.21 10:04:2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5개국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남자 9종목, 여자 8종목, 장애인 5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각국 국가대표들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해외 참가국 중 일본은 가장 많은 17개 종목에 6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인도 41명, 태국 40명의 선수단을 꾸린다.

조정스포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네팔은 가장 적은 선수 1명, 임원 1명을 참가시켜 눈길을 끈다.

안방에서 뛰는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19일부터 24일까지 10개국 6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장애인 조정 훈련캠프가 열리고, 26일에는 2019아시아조정연맹 총회도 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쌓은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이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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