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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직원·지역 청소년 소통·화합행사

청주공장 '한가족 페스티벌'
오창공장, 후원가정 문화행사

  • 웹출고시간2019.10.20 14:27:09
  • 최종수정2019.10.20 14:27:09

LG화학 오창공장이 지난 19일 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을 초청해 '우드조명 만들기' 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화학이 청주 지역 임직원·청소년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LG화학 청주공장은 20일 사내 운동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1천600여 명이 함께하는 '2019 LG화학 청주공장 한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주재임원과 노동조합 지부장의 축포를 시작으로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단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또 임직원 장기자랑, 각종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주재임원 유흥연 상무는 "이번 행사가 동료·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19일 오창공장이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했다.

임직원들은 후원 청소년·가족 80여 명과 함께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우드조명 만들기' 공예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LG화학에 감사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 지역의 소년소녀가정 50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비를 정기 후원하고 있다.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공장 초청 행사, 겨울철 김장 후원 등 여러 가지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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