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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오송역 연계교통 강화"

박덕흠 의원, 국토부에 수요 확대 노력 촉구
시외버스 확대·복선전철 연결 적시 시행 주문

  • 웹출고시간2019.10.20 13:30:11
  • 최종수정2019.10.20 13:30:1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간 연계교통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일 "청주공항은 행정수도 근거리 및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요충지로 중부권 관문공항으로써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토부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운수권 확대, 교통인프라 개선 등 수요확대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국공항공사는 지방공항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및 전세편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청주공항 배후관광지와 연계한 홍보 마케팅 등 공항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여전히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 수요는 2016년 사드 이전의 86.4% 수준에 머무는 등 항공수요 확대를 통한 공항 활성화가 적극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직행버스 신설 및 버스 증차를 통한 소요시간, 배차간격 단축, 청주공항~오송~세종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을 통해 KTX 오송역 연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전, 유성 등 배차간격 단축, 세종시, 경기 남부(용인·평택), 호남권(전주) 등 인근 도시 시외버스 신설 등 거점도시 시외버스 확대하고 2022년 완공 예정인 청주공항~ 천안 복선전철 건설 및 청주공항역 근거리 이전 사업 적시 시행을 통한 공항 이용 수요 확대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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