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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율리마을 로컬푸드장터 개장

농촌어르신복지실천시범사업 평가회

  • 웹출고시간2019.10.20 13:20:15
  • 최종수정2019.10.20 13:20:15

증평군이 율리마을에 로컬푸드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율리 휴양촌 앞 잔디광장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19일 개장한 로컬푸드장터는 농촌어르신복지실천 시범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추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역은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사업은 농촌노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일거리 창출과 여가활동을 통한 활력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율리 로컬푸드장터, 대추비가림하우스 설치, 농산물 포장재ㆍ스티커 제작 등 경제적 지원과 어르신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여가활동으로는 난타교육과 생활원예, 퀼트공예, 천연염색, 한지 공예 등 다양한 취미과제교육을 진행했다.

개장식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율리어르신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시범사업 평가회 및 과제 교육 성과물 전시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서 농촌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농촌어르신의 복지향상 및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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