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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0 13:52:15
  • 최종수정2019.10.20 13:52:1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증평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과거 농경지로 침수 사례가 잦았던 긴모랭이소하천을 중점 정비키로 했다.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1.23km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9개소를 설치해 치수안정성 확보와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마을안길과 농로로 이용 중인 소하천 제방길도 정비해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농경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금곡천 등 19개 소하천에 대한 보수사업에도 8천200만 원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

이들 소하천은 관리점검 결과 유지ㆍ보수 대상으로 제방정비, 하도준설, 유수지장목 등을 제거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도 2021년까지 34억 원을 들여 정비한다.

이 지역은 과거 호안유실 피해를 입었고 소하천의 하폭과 통수단면과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외에도 하천 생태공원 유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보강천, 삼기천 생태공원 일원 하천생태공원 유지관리 사업이 내년 마무리 된다.

11억 원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노후데크 등 지장물 철거, 하천 정지작업, 수로암거 설치 등을 실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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