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융화사업 호응

농촌생활 적응 프로그램 공유하며 '상생'

  • 웹출고시간2019.10.20 14:24:55
  • 최종수정2019.10.20 14:24:55

괴산군이 지난 18일까지 1주일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융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융화사업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생활 적응에 있어 문화차이와 함께 토착민과의 관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읍·면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은 지난 18일까지 1주일간 선진농장을 방문해 농장운영 기법을 배우고 전통공예, 유기농 제철밥상 체험 등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

귀농 3년 차인 A씨(55)는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우의를 다져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상생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괴산군 귀농귀촌인은 1천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