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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새 '힐링명소' 국립대전숲체원, 17일 문 열었다

135명 수용 숙박시설에 국내 최초 엘리베이터도 설치

  • 웹출고시간2019.10.17 17:57:21
  • 최종수정2019.10.17 19:03:26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립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산 1-13) 전경.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립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산 1-13)이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립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산 1-13)의 무장애길(데크로드) .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립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산 1-13)의 스카이로드. 국내 산림복지시설 중에서는 처음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탄 뒤 이 길을 통해 숲으로 진입할 수 있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8회 산의 날 기념식' 과 함께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숲체원은 정부 복권기금(녹색자금) 200억 원을 들여 빈계산(해발 414m) 자락 33만㎡(10만평)의 부지에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최대 131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19실)을 비롯해 △강당 △세미나실 △숲속도서실 △식당 △무장애길(데크로드) △스카이브리지 등이 있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이 17일 열렸다.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서 5번째)·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오른쪽서 4번째)·조승래 국회의원(왼쪽서 4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특히 노약자들도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중에서는 유일하게 숲길 진입로(스카이브리지)까지 오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숙박시설 요금표.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말·성수기 기준 숙박시설(단체동) 하룻밤 이용료는 2인실(최대 4인)이 4만6천 원, 5인실(최대 7인)은 8만2천 원이다. ☏042-718-1501

대전 / 최준호 기자

국립대전숲체원 위치도.

ⓒ 원지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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