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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국민 분열 부추겨"

박덕흠 의원, 서울시 국감서 지적

  • 웹출고시간2019.10.17 16:11:50
  • 최종수정2019.10.17 16:11:50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7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편 가르기 앞장서 국민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은 지난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9월 28일 집회) 화장실이 부족해서 불편했다는 멘트에 '서초구라서 만만치는 않다. 우리 관할이 아니다. 소속 당이 달라서…'라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익 목적의 이동화장실 설치는 (구청이 아닌) 서울시에서 직접 해도 되고, 교통공사를 통해서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당이 달라서'라는 표현은 편 가르기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2014년 임기 시작 후 서초구청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당이 다르다고, 견원지간(犬猿之間)처럼 대하지 말고 서울시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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