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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와 민생에 힘 모을 때"

경제장관회의서 부처간 협업 강화 주문
민간 활력 향상 위한 건설 투자 역할 강조

  • 웹출고시간2019.10.17 16:55:14
  • 최종수정2019.10.17 16:55:1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때"라며 정부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과 투자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화고,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 투자의 역할도 크다"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 복지, 문화, 인프라 구축과 노후, SOC 개선 등 생활 SOC 투자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엄중한 상황일수록 정부 부처 간 협업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종합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노력이 있어야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도 구축되고 있다"며 "국회의 협조도 절실하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간의 활력을 지원하는 일에 국회가 입법으로 함께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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