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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보은군민의 날 '성료'

내북면 박부이 씨 효행유공 표창

  • 웹출고시간2019.10.17 17:09:41
  • 최종수정2019.10.17 17:09:4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2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축하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 '보은군민의 날'행사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보은군은 지난해 '보은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 3월 2일 공포하면서 매년 10월 17일을 '군민의 날'로 정했다.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응수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이 노인복지유공 공로패를, 설용술 충북도무형문화재 야장이 문화예술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최윤식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보은대추축제 유공 감사패를, 보은군 내북면의 박부이 씨가 효행유공 표창패를 수상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전체 군민이 하나 되는 보은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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