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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대비 올해 주택 매매량, 세종·대전은 오히려 ↑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정책에 전국적으로는 31.7% ↓

  • 웹출고시간2019.10.17 13:42:11
  • 최종수정2019.10.17 13:42:11

전국 17개 시·도 중 9월말까지 기준으로 올해 매매량이 최근 5년(2014~18년) 평균보다 많았던 곳은 세종과 대전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세종시 나성동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정책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수입원인 취득세도 덩달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9월말까지 기준으로 올해 매매량이 최근 5년(2014~18년) 평균보다 많았던 곳은 세종과 대전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은 총 51만2천51건으로, 최근 5년간 평균(74만9천720건)보다 23만7천669건(31.7%) 적었다.

감소율은 △부산(48.8%) △서울(45.7%) △울산(39.9%) △경기(35.5%) △경남(34.4%) 순으로 높았다. 충청권의 충남(9.7%)과 충북(20.7%)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하지만 세종과 충남은 올해 매매량이 5년간 평균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세종(3천42건)은 지난해보다는 17.2% 줄었으나, 5년 평균보다는 6.3% 늘었다. 특히 대전(2만2천843건)의 경우 지난해보다 17.2%, 5년 평균보다는 7.5% 많았다.

세종·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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