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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지방에선 세종만 90 넘어

수도권·지방 격차 갈수록 커져…8월 13.3에서 10월엔 25.6

  • 웹출고시간2019.10.17 13:34:46
  • 최종수정2019.10.17 18:14:41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대전·대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방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사이의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와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HBSI)'를 최근 잇달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9월보다 11.2포인트(p) 오른 78.6으로, 4개월만에 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기준선(100)보다는 크게 낮아, 분양 경기가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

월 별 전망치 격차는 △8월 13.3(수도권 80.9, 지방 67.6) △9월 14.1(수도권 79.0, 지방 64.9)에서 △10월에는 25.6(수도권 99.7,지방 74.1)으로 벌어졌다.

실적치 격차도 8월 13.4(수도권 79.3,지방 65.9)에서 9월에는 25.4(수도권 98.2, 지방 72.8)로 커졌다.

지방 14개 시·도 가운데 10월 전망치가 90을 넘은 곳은 세종(92.0) 뿐이었다.

세종 전망치는 8월 100.0에서 9월에는 78.2로 떨어졌으나, 이달에는 다시 상승했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8월 68.2에서 9월 61.7로 떨어졌다가 10월에는 83.5로 올랐다.

이달 전망치가 90을 넘는 곳은 △서울(98.4) △대전(96.9) △대구(94.8) △인천(93.3) △세종(92.8) 등 5개 시·도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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