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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폐기물 정리·청소 서비스 구슬땀

우리 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옥천읍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 감동행정 실천

  • 웹출고시간2019.10.17 11:06:36
  • 최종수정2019.10.17 11:06:36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16일 옥천 죽향리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서 폐기물 등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옥천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옥천읍특화사업인 주건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정리 및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옥천읍 죽향리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우리 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를 추진했다.

이날 정비는 집 마당에 오랜 기간 못 쓰는 물건을 비롯해서 각종 고물과 폐기물을 쌓아놓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벌레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오랜 기간 대상자를 설득해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5t이 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마당 청소 및 폐기물 정리해 주거

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 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에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센터 회원 포함 총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 총 5t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를 지켜본 한 주민은 "지역의 문제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나서서 해결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감사인사와 격려를 했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홀몸어르신가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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