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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새마을회,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앞장

청풍호 자연정화 활동 및 자드락길 걷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17 11:21:55
  • 최종수정2019.10.17 11:21:5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16일 오전 금성면 성내리 주차장에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2019 자드락길(무암사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 직·공장, 문고, 교통봉사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관계자, 유관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새마을회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환경협의회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소하천 실리기 및 한강수계인 청풍호 자연정화활동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우선 1부로 간단한 의식행사가 있은 후 금성면 성내리 마을 앞 하상 주차장 일원에서 예초기를 이용한 하천변 잡초제거 작업과 함께 집게와 마대자루를 이용한 청풍호 주변 생활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2부 행사로 성내리 마을 앞 하상 주차장부터 무암사까지 자드락길 걷기가 이어졌다.

걷기 행사를 통해 지도자들은 청풍호의 맑은 공기와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도 느끼며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가을철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새마을 가족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이 청풍호 환경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자"며 새마을가족들을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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