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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

전 부서와 읍면 1회 이상 농촌일솝돕기 펼치기로
일손돕기 창구 운영과 참여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9.10.17 10:28:37
  • 최종수정2019.10.17 10:28:37

지난 14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원남면 덕정리 농가를 찾아 들깨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공직자들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펼치며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농정과·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농촌일손 돕기(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군 농기센터 직원 23명은 지난 14일 원남면 덕정리 농가를 찾아 약 4천96㎡(약 1천240평)의 밭에서 낫으로 들깨를 손수 베는 작업을 했다.

이어 16일에는 세정과 직원 14명이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찾아 772㎡(약234평) 들깨밭에서 들깨를 수확했다.

혁신전략실 직원 10명도 같은 날 원남면 보룡리 농가에서 들깨를 수확했고, 환경과 직원 10명 또한 소이면 충도3리 농가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18일에는 군 미디어정보과 직원 12명이 생극면 차평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잎 따기 작업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 외에도 산하 전 부서 및 읍·면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 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한 공직자는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도와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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