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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 선전 이어가는 충북

대회2일차 총 38개 메달 획득
시각축구 5인제(전맹) 8강 진출

  • 웹출고시간2019.10.16 18:07:59
  • 최종수정2019.10.16 18:07:59

볼링4인조 경기에 출천해 은메달을 획득한 충북선수단.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선수단이 서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인 16일 38개(금,10,은20,동8)의 메달을 추가하며 금41개, 은44개, 동19개 등 총104개로 현재 3위를 달리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창던지기(F42) 박상혁(에코프로)가 31.99m기록으로 우승, 전날 포환 던지기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원반던지기(F35)에 출전한 김지태(에코프로)는 25.99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원반던지기(F32) 조윤지, F34곽유정(이상 충북일반)과 창던지기(F46)황정기(에코프로)는 아쉽게 2위에 머물며 은메달을 보탰다.

태권도 남자 겨루기 ·75kg(한팔) 이충민(충북일반)은 육상에서 태권도 전향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개인전과 2인조에서 1위를 차지한 볼링 간판스타 이근혜는 4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수영에서도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남자 자유형 100m S3 민병언, S6 정홍재, 여자 자유형 100m S7 안희은(이상 충북장애인체육회)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00m S4~S5 김경현(충북장애인체육회), 남자 배영 100m DB 장경원(충북일반)이 남자 계영 200m 20point에서 은메달, 자유형100mS5 박미정, 배영 100mS9 최미정(이상 충북일반)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시각축구 5인제(전맹)경기에 출전한 충북팀은 전북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1대0으로 승리, 8강에서 충남과 충청도 더비를 치른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총감독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꾸준히 훈련하며 땀 흘린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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