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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6 17:25:51
  • 최종수정2019.10.16 17:25:51

16일 충주시 수안보면 대장군식당 앞에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들과 식당 주인이 백년가게 현판식을 열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주 대장군식당과 단양 금강식당이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대장군식당'과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금강식당'에서 각각 백년가게 현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장군식당은 30여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꿩요리 전문점이다. 직접 사육한 엄선된 꿩고기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조리해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전국 8대 맛집으로 꼽힌다.

토속음식 전문점인 금강식당은 산채비빔쟁반냉면과 산채더덕백반 등 로컬푸드를 이용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요리를 39년간 해오고 있다. 매출 욕심보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성과 친절을 최우선을 원칙으로 경영하는 업체다.

16일 단양군 영춘면 금강식당 앞에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들과 식당 주인이 백년가게 현판식을 열고 있다.

ⓒ 충북중기청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점포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전국 210곳이 백년가게로 선정됐으며, 도내에는 신규 4곳을 포함해 모두 23곳이 등록돼 있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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