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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6 13:10:56
  • 최종수정2019.10.16 13:10:56

추풍령초 학생들이 16일 요리교실에 참여해 빵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14∼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반하다 쿠킹클래스 대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오전 9시~낮 12시까지 4차시에 걸쳐 4일간 운영 하고 있는 이번 요리 교실은 영동군민장학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 교실은 '나는야, 꼬마 파티시에'라는 주제로 에그타르트, 피칸초코칩쿠키, 마들렌을 만드는 순서와 과정을 익히며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해 봄으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빵의 이름과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니 빵을 만드는 일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미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요리 교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요리 활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파티시에의 꿈을 꿀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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