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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론 운용관련 전문성 키워야할 것

유일상 시의원,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주문

  • 웹출고시간2019.10.16 13:05:02
  • 최종수정2019.10.16 13:05:0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 유일상 의원이 제천시의 드론 전문 인력 육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16일 오전 열린 제28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갖고 "향후 행정의 각 분야에서 드론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각 부서의 일관성 없는 드론 관련 준비상태로는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와 함께 사고의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드론에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부서 지정이 필요하고 '무인비행장치 운영·관리 규정'을 제정해 드론구입, 보험가입, 조종교육,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담부서에서 드론을 구입 보관해 필요시 전문 조종자가 조종하는 것으로 전환해 드론 구입에 따른 예산 낭비를 막고 발생 예상되는 사고를 방지해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특히 농촌의 일손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업무가 꼭 필요한 부서 공무원에 대해 자격증 취득에 따른 교육비 등의 지원을 검토해 달라"며 "각 부서에서 원칙 없이 드론 기기를 구입 관리하고 있는 상태를 개선해 세금 누수가 없도록 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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