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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 개최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트로트 대향연

  • 웹출고시간2019.10.16 13:14:55
  • 최종수정2019.10.16 13:14:55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동명초등학교 옛터인 여름광장에서 열린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전국 최고의 트롯 가요제인 제천박달가요제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지난달 태풍 '링링'으로 연기됐던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동명초등학교 옛터인 여름광장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인 방송 프로그램 '미스트롯' 열풍에 힘입어 전국 64개 시·군·구에서 전국 트로트가수 지망생 214명이 참가해 치열한 1·2차 예심을 거친 최종 10명의 본선참가자들이 결선무대에 오른다.

총 2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이번 1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9월 4일부터 본선일까지 합숙훈련을 통한 전문가들의 집중 트레이닝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송인 김승현, 가수 강소리씨가 MC를 맡은 이번 가요제는 트로트가수 주현미, 조항조, 금잔디, 진시몬, 나팔박, 김다나가 출연해 본선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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