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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실시

  • 웹출고시간2019.10.16 13:13:07
  • 최종수정2019.10.16 13:13:0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5일 시작했으며 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은 오는 22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지정 의료기관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특히 올해는 임신부까지 지원이 확대돼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8개소(늘푸른정형외과, 단양군립요양병원,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내과의원, 매포 삼성의원, 매포의원, 영춘의원)이며 접종기간은 어르신 10월 15일∼11월 22일,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 15일∼2020년 4월 30일까지 다.

단, 2회 접종이 필요한 만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는 지난달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는 오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단양군민(주민등록상 거주자) 중 만 61∼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배우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같은 날 유료 예방접종도 실시하며 만 13∼60세 중 접종희망자 및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하고 해당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전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단양군 보건소 예방접종실(420-3215, 32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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