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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배우자 부부교육

부부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여행 마련

  • 웹출고시간2019.10.16 13:13:49
  • 최종수정2019.10.16 13:13:49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배우자 부부교육 참여 부부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배우자 부부교육 '부부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참여 부부를 초대해 행복충전 위한 여행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간 의사소통방법 △수납도구를 활용해 정리수납하기 △행복충전여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류정임 센터장은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다른 이들이 부부라는 이름으로 가정을 이뤄 생활하며 서로의 대화패턴을 알고 이해하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부부애를 증진시키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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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