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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6 10:52:24
  • 최종수정2019.10.16 10:52:24

진천군과 근로복지공단이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내달까지 19가구에 대한 수리를 마무리한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근로복지공단이 지역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실시되는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선정한 취약가구 9곳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4가구에 대해 △기계설비(보일러 등)의 안전점검 및 누수 보수 △전기 전열제품 안전점검 및 보수 △고효율 LED 전등교체 등을 실시했다. 내달말까지 나머지 가구에 대한 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동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장은 "2015년부터 집수리(하우스 리페어) 활동으로 1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으며 지역 이웃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연수시설을 갖추지 못한 진천군 소재의 기업과 중소기업에 시설을 개방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고 지역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운영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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