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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해머던지기 전국체전 18연패 금자탑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2위보다 무려 5m를 더 던져

  • 웹출고시간2019.10.16 10:08:31
  • 최종수정2019.10.16 10:08:31

전국체전 18연패를 금자탑을 쌓은 이윤철(사진 왼쪽 세번째)선수를 비롯한 음성군청 육상팀이 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이 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윤철은 지난 10월 6일에서 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종목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69.33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윤철이 달성한 해머던지기 69.33m 기록은 2위 선수(63.82m)와 5m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2002년 제주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 대회까지 무려 18차례나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 때문에 이윤철은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종목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윤철 선수는 국내에 라이벌이 없어 오직 자신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20연패 달성을 목표로 계속해 도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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